제작

스마트핏

HFW 블루 스트라이프 스트링 바지
21/05/21 구매 ・ 커스텀메이드
결론 부터 말하면 바지가 매우 만족스러우며, 잘 맞추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잘 맞는 옷이라는 개념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특히 바지는요!

바지의 경우, 자켓과 달리 사람에 따라 골반에 걸치는 경우, 골반 위에 걸치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한 습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습관에 따라, 소비자는 '잘 맞게 나왔음에도' 안맞게 느낄 수도 있구요..

이러한 취향과 스타일의 문제를 세심하게 상담해주시고,
비스포크가 아닌 수미주라 임에도, 치수만으로 옷의 스타일을 의도한 바 대로 이끌어 낸데는
유어오운핏의 노하우가 상당하다는 증거 아닐까 사료됩니다.

2. 원단에 대하여
프레스코 원단 처음 입어 보았는데요, 상당히 뻣뻣합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법한 독특한 원단인거 같아요!
어디 걸쳐앉으면, 원단의 힘이 강해서 그런지 간혹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헌데 저는 매우 만족하는 원단입니다. 뚝 떨어지는 맛이 있고,
관리를 귀찮아 하는 저로서는 대충 개어 놓아도 복원력이 좋아 만족스럽습니다.
여름 철 원단으로 강추드립니다.

밀레타 블루 체크 셔츠
20/06/02 구매 ・ 커스텀메이드
저는 특이 체형이라 10년간 맞춤 셔츠만 입어 왔습니다. 물론 가성비로 유명한 ,서울에 이름만 말해도 유명한 2곳에는 장기간 맞춤을 해왔습니다. 보통 가격은 6만원 ~8만원 선이 었습니다.
하지만 매번 할 때마다 몇가지 문제가 동일하게 존재했었습니다. (아마 맞춤 셔츠를 많이 해보신 분이라면
아실 문제입니다)
1. 10벌을 맞추면 10벌의 사이즈 차이 유격이 큽니다. (어떤건 목이 맞고, 안맞고, 또한 팔길이 까지..)
2. 다양한 스와치 부재. 질이 떨어지고, 젊은 감각의 원단이 많지 않았습니다.
3. 셔츠 옵션에 대한 설명 부재. 여러가지 옵션을 하고 싶지만 설명없이 기본만 말하고, 제작하는 시스템입니다.

위의 문제 때문에 처음으로 셔츠 맞춤을 했고, (다소 했던 업체보다 단가는 몇만원 더 높습니다)
결론은 아주 대만족 입니다.

1. 5벌 모두 옷의 사이즈 오차가 없습니다. (정말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2. 너무 원단이 좋고 이쁩니다. 출근할때도 즐겁고, 평상시에도 즐겨 입을것 같습니다.
3. 이번 다양한 옵션을 통해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제작 되었습니다.

95점 이상 드리고 싶습니다.
그동안 맞춤 셔츠가 너무 스트레스 였는데, 모든게 해결 되었습니다.


스탠드이븐 블루 솔리드 수트
20/04/25 구매 ・ 커스텀메이드
저는 대게 음식점 한군데 꼽히면 일주일에 세네번씩 다니는 희안한 성격의 소유자 입니다.
화려하고 기교부린 음식보다는 심심하지만 기본 탄탄한 음식을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비스포크를 맞추면서 재단사 선생님, 이도형 이사님과 패턴 그려진 도화지를 보고
이리저리 이야기하면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와.. 겁나 맛있는 손칼국수랑 겉절이 김치 먹는 느낌이당...”

옷은 입어야 완성이라는데.. 얼마전 옷을 입고 스튜디오 촬영을 했습니다.
찍을땐 몰랐는데, 친구들이 막 찍어준 사진 속 드러나는 옷이 꽤 마음에 듭니다.
화려하지 않음 속에 빛나는 원단과 비스포크의 힘을 느껴봅니다.

HFW 그레이 솔리드 3피스
20/04/23 구매 ・ 커스텀메이드
스카발 3피스 구매후 너무 마음에들어서 몇주못참구 하나더 구입했는대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방문을못하구 전에패턴에서 카톡으로 상담후 제작해서 걱정이좀 있었으나
오늘 받아보니 너무 이쁘게 제작되서 너무 기분좋네요
역시 퀄리티 가격 유어오운핏 입니다ㅎㅎ!

홀랜드 & 쉐리 블루 솔리드 수트
20/04/09 구매 ・ 커스텀메이드
처음 정작을 구입하려고 한 동기는 간단했었습니다.

기존에 아울렛에서 20만원에 사 입었던 정장이 있었는데, 작년에 운동하면서 체중을 10kg 감량했고 허리가 안 맞아서 벨트로 안 흘러내리게 하면서 다닌 지 몇 달이나 되었는데요.
다른 바지는 새로 사면 그만이었지만, 정장은 기왕 바꿀 거 맞춤 정장으로 할까 하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었죠.
그렇지만 정장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유튜브에서 이런저런 영상들을 검색해서 보다가 우연하게 유어오운핏을 알게 되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구독해서 보던 유튜브에서 나온 맞춤 정장집에 갈까 생각하다가 유어오운핏으로 온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최저가’가 아닌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무조건 싸기 보다는 그 가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가가 중요한데, 정보의 비대칭으로 일반 소비자들은 좋은 게 좋은 건가 하는 막연함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2. 업에 대한 소신이 명확해 보였습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해서 영업하는 업계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을 보면서, 제가 이 업계를 잘 모르니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사실이면 사실이라도 적이 많이 생길 것 같다는 부분과 사실이 아니라 단순히 마케팅용 발언이라면, 일시적으로는 노이즈 마케팅이 될 수 있겠지만 다른 업체의 저격을 통해 롱런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종 업계를 이렇게 비판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러한 업에 대한 소신이 여기라면 그 금액을 지불해도 충분히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거라는 확신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3. 체계적인 시스템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고 보면 하나씩 게임 튜토리얼 하듯이 미션이 있는데, 초반은 유어오운핏의 사용 방법을 이해하는 식으로 되어 있다가, 마지막에 정장을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맞춰보게 되어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나하나 옵션별 도움말이 있어서 글도 읽어보고 연결된 영상도 시청하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던 것도 좋았고, 이렇게 시스템화를 통하여 합리적인 가격을 도출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부분도 느꼈습니다.

이렇게 유어오운핏을 통하여 맞춰야겠다 생각을 하던 와중에 4월 이벤트가 나왔고 연락해서 신당동 사무실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신당동에 역에서도 거리가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 간판도 없던 사무실은 초라하기보다는 오히려 다른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을 도출한다는 믿음으로 이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잘 모를수록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채촌 서비스를 신청하였고, 재단사 선생님과 이도형 이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했습니다. 사전에 나름대로 보고 갔었지만, 용어조차도 생소한 상황에서 선택 옵션에 관한 내용 및 이유를 하나하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맞춤 정장은 처음이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잘 고를 수 있었습니다.
4월 이벤트는 스카발 그레이 색상과 홀랜드앤쉐리 네이비 색상이 있었는데, 정장을 잘 모르던 저도 스카발은 들어보았어서 스카발로 할까 싶었었지만, 막상 실물을 보다 보니 네이비가 워낙 예뻐서 네이비로 골랐습니다.
지금도 정장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지만, 원단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느낀 것은 어떤 원단을 얼마에 샀다를 논할 때 단순히 영국vs이태리, 120수vs140수, 어떤 브랜드 원단 이런 게 아니라 어떤 원단의 어떤 시리즈인지를 구체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정도로는 이해해서 적어봅니다.

HOLLAND & SHERRY
ROYAL MILE 1976
SUPER 140's MERINO WOOL
수미주라
정장 965,200
셔츠(MILETA) 94,400+5,000(이니셜 각인)

사실 처음 정장을 사야겠다 생각했을 때 이렇게 100만원씩 사용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었습니다만, 앞선 1~3의 이유로 구매할 때 그 값어치를 한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최종 금액을 듣고서도 주저 없이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컨설턴트로 업계 사람들끼리만 알아보는 정도의 인지도지만, 방송활동을 하고 있어서 어차피 한 벌 맞추는 거 좋은 것으로 맞춰보자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사실 옷에 대한 리뷰하기 보다는 유어오운핏 이용 리뷰가 되었네요.

정장을 맞추긴 했지만, 원단이라든지 옷의 포인트를 보는 조예는 없어서 그냥 마음에 든다 정도밖에 감상이 안 될 것 같아 첫 정장을 어디서 어떻게 살지 고민했었던 부분을 적었고, 이 후기가 첫 정장을 맞추려고 고민 중인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잘 나왔다고 하고, 저도 색상이나 옷이 마음에 듭니다.
좋은 옷 잘 입도록 하겠습니다.

스탠드이븐 블루 스트라이프 수트
20/03/21 구매 ・ 커스텀메이드
유오운핏 첫주문이라 기대반 걱정반 더군다나 가봉까지 패스하는 통큰(?)호기를 부렸는데 이사님 말씀처럼 원단이며 핏이며 정말 잘 맞아 맘에 듭니다. 직장에서 난리네요. 그래서 방문해서 이사님께 핏 최종점검받고 자켓2벌, 남방1벌 추가로 톰브라운 변형패턴으로 추가 주문했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진지하게 잘 대해주셔서 이사님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뜻하신바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까노니꼬 그레이 스트라이프 수트
20/01/01 구매 ・ 커스텀메이드
걱정과는 다르게 옷이 아주 잘 만들어져서 왔습니다. 맞춤은 처음해보는데 확실히 원단이나 다른 부분들이 일반 기성복과는 다른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기성복도 잘 맞는 사람이라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래도 셀프체촌을 하다보니 특이체형이신 분들이나 인터넷이 어렵고 나이드신 분들이 하기에는 꼼꼼하게 신경쓰고 시간투자를 충분히 해야하기에 에러사항이 있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네요.(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제 몸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이런 부분들을 토대로 지금 완성물도 아주 만족스럽지만 다음부터는 완벽하게 저의 구미에 맞게 자유자재로 옷을 만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이용할 듯 합니다.

까노니꼬 블루 스트라이프 수트
19/10/10 구매 ・ 커스텀메이드
체촌을 하러 갈 수가 없어서, 제 조르지오 아르마니 옷을 보내서 측정한 뒤,
이도형님과 카톡으로 여러번 상담한 뒤, 드디어 옷을 받고 지금 입고 글 씁니다.
우선 내 생각만큼 옷이 나와서, 그게 만족스러워요.
그리고, 톰포트패턴이라 더욱 만족스럽구요.

서울 갈 일 있으면 체촌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제가 워낙 멀티 스트라이프를 좋아해서
까노니꼬도 340g 플란넬 원단을 선택했는데
겨울철에 입기 딱 좋네요.

실크 100% 안감 없는 수트도 한번 톰포드로 내년에 한번 맞춰 볼 생각입니다.

콜롬보 체크 자켓
19/06/02 구매 ・ 커스텀메이드
핏감없이 채촌만으로도 꽤 정확하게 핏이 맞춰진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기존 비스포크만 진행하다가 이도형이사님과 대표님을 믿고 수미주라로 진행하였는데 꽤 만족스럽습니다.
세미슬림으로 제작하였지만 체형보정으로 인해 핏이 루즈해져서 다음에는 슬림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언제 새로운 이벤트가 나타날지 몰라 술도 줄이며 총알모으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 좋은 가격에 만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일모직 그레이 솔리드 수트
19/06/01 구매 ・ 커스텀메이드
100퍼센트 제품 퀄리티 만족합니다. 너무 훌륭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용하려고 하고, 상담 간 이도형 이사님의 꼼꼼함에 감탄했습니다.
물론 첫 번째 제작이어서 약간의 수정이 조금 더 필요하긴 하지만 유어오운핏은 역대급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무조건 추천드립니다.